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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최저임금 인상요구 대규모 시위…3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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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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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시신서 총상 흔적…ILO "노동환경 개선해야"
세계 제2의 의류 생산국 방글라데시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하던 노동자 수십 명이 사상했다.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분야 노동자 수천 명은 18일(현지시간) 수도 다카 외곽의 가지푸르 산업단지에서 시위하던 중 단지 외곽으로 진출하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과 충돌해 최소한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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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2명은 20대 노동자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한 명에게서 총상 흔적이 발견됐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노동자들은 최근 정부와 사용자가 합의한 월 최저임금 5천300 타카(한화 7만400원)가 당초 요구 수준인 8천 타카(10만6천200원)보다 낮다며 인상을 요구해왔다.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은 연간 200억 달러 규모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이지만, 임금 수준은 아시아에서 최저 국가인 미얀마를 빼고는 가장 낮다.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 환경 때문에 산업 재해도 많아, 올해 4월에는 다카 외곽의 사바르 공단에 있는 9층짜리 의류공장 입주 건물이 붕괴하면서 무려 1천129명이 숨졌다.
당시 사망자 대부분은 의류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었다.
하지만 최악의 참사 이후에도 열악한 환경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날 낸 보고서를 통해 방글라데시가 경제 성장을 지속하려면 의류산업 분야에서 작업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층의 해외 이주를 막기 위해 교육 기회와 상근직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ILO는 보고서 작성이 2011년 시작돼 일련의 재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면서도 그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ILO는 방글라데시 정부 통계상 빈곤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2010년을 기준으로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국민이 전체 1억5천100만명 중 76%에 달한다며 정부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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