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벌금 14조원 중 4조원은 소비자 구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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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P모건이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부실 판매로 인해 부과받은 벌금 130억달러(한화 13조7천254억원) 중 40억 달러(4조2천232억원)를 소비자 구제에 사용하기로 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JP모건과 미국 법무부가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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