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원전 제로 주장, 아베 정권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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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60% 넘어…대응론 부상·원전사업자 반박 회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탈(脫) 원전 주장이 일본에서 파장을 낳고 있다.

18일 산케이(産經)신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전 제로'를 즉시 추진해야 한다는 고이즈미 전 총리의 주장에 응답자의 63.8%가 찬성했다. 반대는 28.4%에 그쳤다. 이 조사는 14일 수도권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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