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이민법 바꾼 7세 태국계 소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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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방 결정 후…정치권, 여론에 밀려 졸속 법 개정

 

태국계 이민자인 7살 소녀 임 닐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덴마크 공항 출국장에서 현지 TV2 방송사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대자 울음을 터뜨렸다.

"우리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태국으로 가야 해요. 태국에는 친구도 없는데…. 이곳 친구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들이 보고 싶을 거예요."

임은 덴마크인 의붓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민국으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고 어머니 수티다 닐슨과 함께 이날 덴마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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