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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볼쇼이극장, 이번엔 뇌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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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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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신 발레리나 "단독 연기 대가로 극장측 인사 거액뇌물 요구"
러시아 발레의 전설 볼쇼이극장이 이번엔 뇌물 추문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해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볼쇼이극장에 입단한 텍사스 출신의 조이 워맥(19)이 솔로연기의 대가로 볼쇼이극장의 한 인사가 뇌물 1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폭로하고 나선 것.
워맥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유력 일간 이즈베스티야와 인터뷰에서 솔로 역을 꿈꿨는데 솔로 연기를 하려면 뇌물을 바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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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배리에이션을 위해, 한 작품을 연기하고, 한 파트를 춤추추려면 1만 달러를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특정 인물이 뇌물 액수를 제시했다. 그의 이름을 밝히고 싶지는 않다"고 폭로했다.
배리에이션(variation)은 무용수가 펼치는 단독 연기로 스승이나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워맥은 세르게이 필린 볼쇼이극장 예술감독에게 그녀의 춤을 평가해달라고 부탁했으나, 필린 예술감독은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볼쇼이극장은 앞서 지난 1월 필린 예술감독이 그의 집 근처에서 얼굴에 황산테러를 당해 추문에 휩싸였었다.
이 사건으로 필린은 그의 시력을 거의 잃고, 아나톨리 익사노프 극장장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특히 필린에게 황산테러를 가한 범인들에 대한 공판이 열리면서 볼쇼이극장의 내분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최근 법정 증언에서 볼쇼이극장의 무용수가 되려는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뇌물을 제의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필린은 특히 "발레리나들이 좋은 역할을 대가로 잠자리를 같이한 것은 아니었다. 무용수들을 실력에 근거해서 공평하게 대했다"며 사생활 일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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