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 절반 치안 불안"< U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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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 주민의 절반은 거주지역 치안이 악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12일 발표했다.

UNDP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남미, 카리브 지역 18개 국가의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치안 불안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주민의 65%가 치안불안 때문에 밤 외출도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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