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정보제공 대가로 돈 받은적 없어"<러'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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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임시 망명 중인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 정보당국의 개인정보 수집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언론에 넘긴 대가로 아무런 금전적 보상도 받지 않았다고 그의 변호사가 밝혔다.

스노든의 러시아인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12일 게재된 현지 유력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한 번도 정보를 거래한 적이 없으며 홍콩에 머물던 당시에도 언론에 정보를 넘긴 대가로 돈을 받지 않았다"면서 "스노든이 처한 현 상황을 볼 때 확신을 갖고 이를 증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체레나는 스노든이 이미 주택 임대, 경호원 고용, 생활비 등으로 자신의 예금을 거의 다 써버리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일부 자선 단체와 독지가들이 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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