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1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실내가 아닌 야외전시로 꾸며져 단풍든 수목들과 멋진 작품을 연출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면 예쁜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목을 찾은 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도심에 있어 좋았다.”며 “특히, 국화꽃과 수목원의 단풍이 어우러져 있는 곳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등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CBS 이규현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