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불륜 사건 당사자 父, "무차별적인 비난 거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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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A씨가 혼인사실을 숨기고 동기 여자 연수생과 불륜을 저질러 부인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의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당사자 A씨 측이 현재까지 전해진 것과 정반대 사실을 공개했다

A씨의 부친은 한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B씨 유족 측 입장만 인터넷에 공개돼 여러사람이 고통받고 있다며 무차별적인 비난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결혼 당시 B씨에게 10억원대 혼수를 요구한 점, 유족에게 사과하지 않은 점, B씨의 유품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판매한 점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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