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인 성매매 알선…불법체류 스리랑카 30대 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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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1일 중국인 여성에게 자국 남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불법체류 스리랑카인 A(35)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음성군 삼성면의 한 용역사무실 승합차를 운전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여성과 자국 동료들이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성지역에서 그동안 스리랑카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등 유명인사였던 A씨는 중국인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대가로 이 같은 알선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압수한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성매매를 한 남성들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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