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치기현 회오리바람…건물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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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일본 도치기현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건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도치기현 가누마(鹿沼)시와 야이타(矢板)시 일부 지역을 강타했다.

현재까지 가누마시에 사는 70대 남성 1명의 가벼운 부상 신고가 접수됐다고 교도는 소개했다.

야이타시의 시립 초등학교와 병원 등은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다. 또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차 차량 10여대가 파손됐으며, 일부 건물은 지붕이 날아갔다.

도치기현 현청 소재지인 우쓰노미야(宇都宮) 기상대는 이날 낮 12시47분께 회오리바람에 주의하라는 정보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사이타마(埼玉)현 고시가야(越谷)시와 지바(千葉)현 노다(野田)시 등지에서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7명의 중상자를 포함, 60명 이상이 다치고 1천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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