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채널7 영상 캡처)
미국 9살 소녀가 의식을 잃은 아빠 대신 운전을 해 안전하게 아빠를 구해냈다고 지난달 30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파나마 시티 지역 에스테리아 스미스(9)는 운동 교실 후 아빠 존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아빠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했다.
중얼거리던 존이 갑자기 운전을 이상하게 하기 시작하더니 앞이 안보인다며 의식을 놓아버린 것.
에스테리아는 곧 운전대를 잡고 존을 대신해 병원까지 8블록이나 운전을 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