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경기도, 도세 징수강화

세수부족으로 IMF이후 사실상 첫 감액 추경안을 편성한 경기도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도세 징수강화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늘부터 10월말까지 2개 팀을 구성해 과세누락의 우려가 있는 비과세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대상자들의 차량을 적극적으로 공매 처분할 방침입니다.

◈고양국제아트페어 다음달 4일 개막

고양시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산서구 장항동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꽃전시관에서 제12회 고양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 공예, 사진, 서예·문인화 등 국내외의 작가 작품 1,5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 고양행주미술대전 390점, 서예문인화대전 449점, 공예·디자인대전 275점 등의 출품작도 선보입니다.

◈경기도 축산물 안전 점검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다음달 13일까지 도축장, 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위생 검사는 물론 쇠고기 이력제와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기간동안 불량 축산물,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품목, 제조공정상 문제가 있거나 위반내용이 반복되는 축산물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꼼꼼하게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연천 백학산단 분양률↑, 분양대행업체 투입

경기도가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연천 백학산업단지의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분양전문 대행업체를 투입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백학산업단지의 현재 분양률은 44.4%로 지난 2011년 4월 준공 이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분양률 85%를 목표로 분양전문 대행업체 투입은 물론 선납할인, 보증이율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오는 12월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 개최

경기도와 고양 킨텍스가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나노 등이 융합된 첨단 농업기술을 주제로 하는 전문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은 첨단기술관, 첨단기자재관, 선진유통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농업과 정보통신기술, 생명기술, 유통 등이 융복합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