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여성 꾀어 3차례 성폭행…나이지리아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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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 술집서 만나 집에 데려가 범행…불법체류도 드러나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집에서 만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A(40)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전 7시 30분쯤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여성 B 씨를 “한잔 더 하자”며 집으로 유인한 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3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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