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현장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MBC '진짜 사나이' 인터뷰 장면의 비밀이 네티즌들을 폭소하게 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박형식은 상의는 군복을 갖춰 입었지만 하의는 군복이 아닌 짧고 편한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다.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형식의 앞에는 인터뷰를 찍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차림은 카메라가 인터뷰 장면을 바스트 샷으로 찍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훈련에 임하고 있는 박형식과 장혁이 등장한다. 계단에 앉아 있는 박형식과 장혁 앞엔 촬영 스태프들이 이들을 찍고 있다. 그런데 스태프들까지 군복을 입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시무룩한 표정 너무 귀엽다", "바스트만 찍는다고 위에는 제대로 입고 아래는 프리하게 입은 거 웃겨 죽겠다", "스태프들도 군복입는 줄 몰랐다. 진짜 사나이가 다 잘 되는 데는 저런 스태프들이 있어서인 듯", "스태프들이 멤버들이랑 일심동체네. 군복 입은 거에 완전 현실 웃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