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실종자 추가 인양...5명 모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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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앞바다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돼 인양됐다.

태안해경 등 수색대는 19일 오후 7시 15분쯤 이병학 군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군은 실종 장소에서 1-2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실종된 고교생 5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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