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뺀만큼 금 주는 나라' 럭셔리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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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급증하면서 살을 뺀만큼 금으로 주는 나라가 등장했다고 18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달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민들은 살을 뺀만큼 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두바이가 체중 2kg을 감량한 주민에게 금 2g을 지급하는 호화 다이어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 금 2g은 약 90달러(약 10만원)다.

추가 1kg 감량당 금 1g씩 더 지급되며, 금 지급에 제한은 없다고.

게다가 최우승 3인에게는 약 4천달러(약 500만원) 상당의 금화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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