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피해보상' 최종 합의, 남양사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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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지난 5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에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이사(왼쪽)가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윤성호기 자/자료사진)

 

막말 녹취록 공개로 갑을파장을 불러일으킨 남양유업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남양유업은 18일 오전 LW컨벤션(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355 브라운스톤서울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대리점협의회와의 피해보상협상결과를 발표했다.

남양유업과 피해대리점협의회는 대리점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별도의 피해보상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피해보상기구에서 마련한 보안안을 양측이 무조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피해보상기구에는 회사대표 1인, 대리점 대표 1인, 회사와 대리점이 공동 추천한 1인 등 3인으로 구성된다.

남양유업은 이와함께 지금까지 문제가 된 밀어내기 등 각종 불공정행위를 완벽하게 근절하기로 했다.

남양유업과 피해 대리점협의회가 피해보상협상에서 최종 합의점에 이름에 따라 녹취록 공개에서 시작된 남양유업 사태는 2달 보름만에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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