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최종 수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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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범 경찰청 수사기획관이 18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건설업자 윤중천(53)씨의 고위층 성접대 의혹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찰은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비롯해 윤씨에게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지목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윤씨의 공사 수수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모 대학병원장을 비롯해 18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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