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피해' 중소기업 최대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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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1042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자금지원에는 일시적 경영 애로와 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여분 842억 원과 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억 원으로 충당됐다.

재해 중소기업은 업체당 10억 원, 재해 소상공인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3% 고정금리를 적용받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다.

재해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오는 31일까지는 지방중기청과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나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다음달 1일부터는 시군구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은 3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은 7천만 원(제조업은 1억 원)까지 재해특례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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