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에 소변보면 '감전사'…30대 만취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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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제노(사진=페이스북 캡처)

 

미국 30대 청년이 철로 위에 소변을 보다가 감전사했다고 8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8일 새벽 3시10분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유니언가와 브로드웨이 지하철 선로 위를 만취상태로 친구 A(26)와 걷던 매튜 제노(30)는 제3궤조 위에 소변을 보다가 감전됐다. 제3궤조는 전기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레일.

제노가 감전된 것을 본 A는 제노를 구하려다 함께 감전됐다가, 지하철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인근 우드훌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제노는 사망했지만, A는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왜 지하철 선로 위를 걷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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