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처월드뉴스 기사 캡처)
미국 남성이 200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괴물 볼락을 잡았다고 2일 미국 매체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1일 미국 시애틀 지역 보험손해사정인 헨리 리브만이 미국 알래스카주 시트카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수심 900피트(약 274m)에서 무게 39.08파운드(약 17.72kg), 길이 40인치(약 1m) 크기의 괴물 볼락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
이 볼락의 나이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래스카주 야생동물관리국 트로이 티딩코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5살 물고기로 헨리가 잡은 볼락보다 크기가 작았다며 헨리가 잡은 볼락은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볼락의 샘플은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알래스카주 주노 지역 연구소로 보내졌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