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대구은행 자회사 현지 직원 2명 총격 피살

지난해 6월 미얀마 대구은행에 방문한 황병우 대구은행장. 연합뉴스

DGB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법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 자회사의 현지 채용 직원 2명이 출장 업무 도중 반군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얀마는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과 반군 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2019년 현지법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를 설립해 미얀마에 진출했으며, 31개 영업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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