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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째 오물풍선 살포…한달 새 7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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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오물풍선 발견 시 접촉 피하고 신고"

강화도 논에 떨어진 북한 '오물풍선'. 연합뉴스강화도 논에 떨어진 북한 '오물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26일 사흘째 오물풍선 도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13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풍선이)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밤 오물풍선을 350여개를 살포했다. 전날 밤에도 250여개를 띄웠다. 이날까지 사흘 연속 오물풍선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 대남 오물풍선 도발을 시작한 뒤 이날까지 총 7차례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냈다.

군 당국은 북한 도발에 대응해 아직까지 대북 심리전 방송을 하지는 않았지만 전날 다연장로켓 천무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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