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1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접촉자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송 시장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 시장은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 시장을 포함해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전원은 4월2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송 시장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면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원격시스템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 부시장은 "시정을 수행하는데 조금의 행정 누수나 차질이 없도록 방역과 시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상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 맞게 방역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