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큰 멕시코에 따라잡힌 한국, GDP 14위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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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멕시코 GDP 22.3% 급증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14위로 1년 전보다 한 단계 후퇴했다. 우리나라보다 뒤에 있던 멕시코의 경제규모가 1년 새 20% 넘게 증가하며 한국을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는 1조7128억달러로 2022년 1조6739억달러에서 2.3% 증가했다. 세계 GDP 순위로는 2020년 10위에서 2021년 11위, 2022년 13위로 내려온 데 이어 지난해 14위로 또 추락했다.
 
멕시코의 경제 규모가 한국을 앞서며 순위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의 지난해 명목 GDP는 1조7889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22.3% 넘게 증가하면서 한국과 자리를 바꿔 12위에 올랐다.
 
한편 GDP 순위 1위와 2위는 미국(27조3578억 달러)과 중국(17조6620억 달러)이 자리를 지켰고, 이어 독일(4조4574억 달러)과 일본(4조2129억 달러) 순이었다. 일본이 독일에 따라잡히면서 3, 4위 순위가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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