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의정활동 경륜을 갖춘 유 의원은 변호사 및 교수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검경수사권 조정 문제 등 사법개혁 현안들을 다룰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당내 친박계 인사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나, 개인 사유로 미국으로 유학해 현지에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국제변호사다.
당초 당내에선 율사 출신의 다선 의원 중 주호영(4선), 권성동‧홍일표(이상 3선) 의원 등도 거론됐으나 유 의원이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