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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 시장의 ''용서한다'' 표현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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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저격수다'' 출연…''총선은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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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기피의혹을 제기했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강용석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의원은 25일 보수성향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저격수다>에 출연해 "조만간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안철수 박원순 저격수로 자처하며 고소고발전문이 취미라고 밝혔던 강 의원은 "계속 저격하려면 아무래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반드시 올 연말에 보수 세력이 재집권할 때까지 저격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강 의원은 또 박원순 시장이 용서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박 시장의 ''용서한다''는 표현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서 "아들을 군대에서 뺀 데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지난 2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으며 박 시장은 23일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용서하겠다"고 밝혔었다.

강 의원은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국회 회기 중에 국회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려면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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