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5·18ㆍ日위안부'' 문제 등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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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등 표현은 중학교 집필기준과 동일

 

고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민주화 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이 명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집필기준에는 5·18 민주화 운동을 비롯해 6월 민주 항쟁, 제주 4·3 사건, 친일파 청산 노력 등이 모두 포함됐다. 앞서 확정된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는 이들 내용이 들어 있지 않아 논란이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도 집필기준에 적시됐다.

집필기준의 위안부 관련 표현은 ''태평양 전쟁기에는 징용·징병 및 일본군 위안부 등 강제 동원과 물적 수탈을 강행했고, 민족 말살 정책을 추진하였음을 서술한다''로 정리됐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 독재 관련 표현 등은 거듭된 논란에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같은 원칙에 따라 서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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