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외국인근로자 ''문화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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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문화쉼터

 

부산지역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종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1일 오전 사하구 부산은행 신평동지점 2층에 400㎡ 규모의 ''BS부산은행 외국인근로자 문화쉼터''를 개관했다.

문화쉼터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의 언어로 발간된 도서 2천여 권과 60인치 대형 3D스마트TV, 헬스기구, 당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제전화와 화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사용이 힘든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편지나 엽서를 대신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해외송금 담당자가 매주 쉼터에 나와 평일 은행 이용이 쉽지 않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해외송금 업무를 대행해 준다.

문화쉼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은 개관기념 인사말에서 "최근 외국인근로자가 국내 산업인력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쉼터가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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