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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교육…DVD 전자교재 활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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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급 예술인들이 출연해 기초에서 전문기량까지 교육"

전자교육

 

평양의 음악과 미술 등 예능전문교육 단위에서 DVD를 활용한 전자교재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5일 "최근 평양의 예능전문교육단위에서 새로 제작된 음악, 미술배우기 DVD는 학생들이 자습을 통해 기초는 물론 전문가 수준의 기량까지도 익힐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제작자들은 내용만 취급하던 종전의 전자교재들의 부족점을 극복해 미술의 경우 소묘와 몰골, 조각 등 각 분야를 포괄하면서도 그 수준을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리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야금 연주기초는 가야금 교측본에 있는 기본주법들과 원리, 방법들을 강사의 해설과 함께 여러번에 걸치는 반복화면으로 보여주고 초학도들도 능히 가야금의 연주기초를 배울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성주 소학교에 다니는 리은정 학생(10)은 "평양학생소년궁전의 가야금소조에서 가야금을 배운지 얼마 안되지만, 전자교재로 자체숙련에 힘을 넣어 먼저 소조에 들어간 학생들의 수준을 능가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조선신보는 "새로 제작된 DVD교제가 인기를 모으는 요인의 하나는 조선의 미술과 예술부문의 이름있는 창작가, 예술인들을 출연자로 등장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술교재에는 김일성상 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인 정창모, 리화식의 창작과정도 수록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음악교재에는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과 가야금, 바얀 등 각종 악기의 일류연주가들이 강사로 출연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의 애호가들도 관심을 끌 내용을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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