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시대를 맞아 빼어난 자연 풍광과 섬마다 독특한 문화요소를 가지고 있는 전남 신안지역 섬들이 새로운 명품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관광 패턴이 대규모 육상관광에서 소규모 가족 및 생태체험과 섬, 해양 휴양 및 레저, 크루즈 여행 행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차별화된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1세기 점점 더 치열해지는 관광 각축전 속에서 해양관광사업이 확실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력있는 해양관광에 관심을 집중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력이 높은 섬에 대해 새로운 발상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전국 3천409개 섬 가운데 65%인 2천219개를 보유한 전남 섬에 대해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지사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섬에 대한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신안 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투자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섬, 갯벌, 해안선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토산품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과 개발 협력체계가 갖춰졌다"며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 앞으로 창조적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섬을 명품화시키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