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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세계화에 22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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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한국학 세계화 LAB사업도 확대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222억원이 쓰여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 중앙연구원은 2011년도 한국학 진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공고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학 진흥사업은 세계수준의 한국학 연구지원, 해외 한국학 거점 마련을 통한 글로벌 친한파 육성, 한국학 기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인의 해외 이주사 연구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한인 사회를 재조명하는 ''한인 디아스포라''사업(6억원)과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가칭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 사업(4억원)이 추진된다.

또 기존의 미국 UCLA, 중국 연변대학,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등 해외 유명대학을 한국학 거점으로 육성하는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31억원)사업을 확대한다.

국내외 석학을 한국학 연구에 영입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한국학 세계화 LAB사업''(45억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학은 전통국학(한국의 전통문화,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연구)을 포함해 근현대사 등 현대 한국학, 해외 한국학(국학, 현대사,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등)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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