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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노사 협상 연장, 오전 10시 재개…중노위 "의견 합치 많이 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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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원장 "한 가지 쟁점 남아…사측 입장 정리 시간 더 필요"

유튜브 '연합뉴스TV' 캡처유튜브 '연합뉴스TV' 캡처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0일, 노사 간의 대화가 막판 진통을 겪으며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이날 오전 10시부터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오전 0시 30분에 '2차 사후조정 3일차 회의'를 정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2차 사후조정 1일차 회의를 재개한 데 이어, 전날인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2일차 회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20일 자정을 넘겨도 대화가 타결되지 않자, 회의 차수를 변경해 '3일차 회의'을 이어간 후 정회했다.
중노위는 정회된 3차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회한 후 협상 기간을 연장한 데에는 사측이 검토 시간을 더 요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이날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가지 쟁점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대부분 의견 정리가 됐다. (노동부)장관도 도와주고 했는데, 한 가지가 정리가 안돼서 사용자측이 입장 정리해서 오전 10시에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 합치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합의할지 조정할지는 다시 만나 논의해 볼 것"이라며 "내일 협상은 오전 중에는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협상하면 조합원 투표할 시간이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전에 시나리오를 다 만들어 놨다"며 "정리되면 그 시간만큼 파업을 유예하지 않겠느냐"고 부연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오늘 고생 많으셨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노조는 내일 사후조정회의에 임하기 위해서 중노위에서 대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는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 폐지 여부, 성과급 재원 배분 비중 및 합의 내용의 제도화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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