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도심에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유류비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오는 19일 0시부터 택시 운임·요율을 조정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기존 2km까지 4천 원에서 1.7km까지 4500원으로 인상한다.
거리요금은 기존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한다.
울진읍 전경. 울진군 제공반면 복합 할증률 63%와 호출 사용료 1회 1천 원, 심야 할증(오후 11시~오전 4시·20%)은 현행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요금 조정 초기 이용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택시 차량 내부에 요금 조견표를 비치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요금 조정이 서비스 질 향상과 친절한 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