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제주 노선 파라타항공 항공기. 연합뉴스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하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파라타항공과 협력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중동 정세의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항공사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이용객들이 비용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대상은 양양-제주, 제주-양양 간 국내선 노선이며, 파라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예약 시 별도의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편도 5천 원, 왕복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정상운임은 이번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항공권 예약 및 할인코드 발급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다. 탑승 가능 기간을 11일부터 하계 성수기를 포함한 8월 31일까지로 설정해 이용객의 실질적인 항공료 부담을 줄이고 다른 지역 관광객의 도내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양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원주~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항공사와 시기 및 할인규모 등을 협의 중이다.
이동희 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경쟁력 있는 항공 운임을 통해 도내공항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라며 "지난해 첫 취항 이후 안정적으로 안착 중인 양양~제주 노선의 성과를 동력 삼아, 원주공항을 포함한 도내공항 전체가 앞으로도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