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김중남 37.1% vs 김홍규 30%…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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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무소속 김동기 후보 5.4% 지지율
정당 지지율 민주 38.7%, 국힘 32.8%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무소속 김동기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무소속 김동기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6·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무소속 후보의 '3파전' 구도를 보이고 있는 강릉시장 선거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강릉시장의 경우 민선 이후 보수 정당이 단 한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던 만큼 보수의 수성일 지, 새로운 변화를 이뤄낼 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KBS춘천방송총국 의뢰로 (주)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 이틀간 실시한 강릉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37.1%,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30.0%, 무소속 김동기 후보는 5.4%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7%, 국민의힘 32.8%, 개혁신당 2.8%, 그 밖의 정당은 1%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중남 후보와 김홍규 후보의 격차는 7.1%p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실시했던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중남 후보가 10% 이상 차이로 우세를 보이다 처음으로 오차 범위 내 수치를 기록하면서 후보간 선거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일찌감치 공천을 받고 선거전에 뛰어든 김중남 후보 측은 좁혀진 격차에 대한 부담을, 김홍규 후보 측은 공천을 확정한 뒤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크게 차이를 좁이지 못하면서 양측 모두 더욱 고삐를 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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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강릉은 민선 1기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보수 정당 소속 후보가 모두 시장직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계엄·탄핵 정국에 이어 5선의 지역구 의원인 권성동 의원 구속과 함께 현 정권의 높은 지지율이 지속되면서 보수의 수성일 지, 새로운 변화를 이뤄낼 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만큼 남은 기간 세결집과 중도층의 표심을 얻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계엄·탄핵 정국 이후 분산됐던 보수 표심이 선거 막바지로 가면서 다시 결집할 가능성과 함께 중도표의 향방,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춘천방송총국이 의뢰해 (주)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 강릉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3개 통신사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활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8.4%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이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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