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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잘 고치고, 두쫀쿠 만들어 먹고, 자전거 묘기하는 아이돌 네이즈[EN: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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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C9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 인터뷰 ②
카이세이·윤기·아토·턴·유야·김건·도혁으로 이루어진 7인조 그룹
독특한 취미와 특기 눈에 띄어
바라는 것은 신인상
"팬분들 저희 렛츠 기릿입니다"

4일 미니 1집 '네이즈'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 C9엔터테인먼트 제공4일 미니 1집 '네이즈'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방송한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에 전원 출연해, '연기'부터 시동을 건 7인조 보이그룹 네이즈(NAZE). 반년 넘게 일본에서 프리 데뷔 활동을 한 데 이어 5월 4일 한국에서 팀명과 같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본격 데뷔했다.

CBS노컷뉴스는 데뷔를 코앞에 뒀던 지난달 서울 중랑구 C9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네이즈를 만났다. 2004년생 카이세이, 2005년생 윤기·아토·턴, 2006년생 유야, 2007년생 김건, 2008년생 도혁으로 이루어진 네이즈는 전원 2000년대 중후반생으로 구성된 젠지(Gen Z, Z세대) 그룹이다.

네이즈 김건.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김건.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직 네이즈를 모르는 독자를 위해 멤버별로 본인의 강점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우선 김건은 "힙합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랩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힙합, 랩 음악을 좋아해서 윤기 형이랑 턴 형, 다른 멤버들과 곡을 만들어서 같이 부르거나 녹음해서 만들고 있다. 되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뭐든 주어졌을 때 허투루 하는 거 없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윤기는 "작곡, 작사하고 탑라인을 쓸 수 있다. 성격에 관한 강점은,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턴은 "매력을 여러 가지 보여줄 수 있는 게 강점인 거 같다. 올라운더 느낌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네이즈 도혁.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도혁.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도혁은 "저는 노래, 춤 외에 형들 이야기를 얌전히 잘 들어주는 걸 잘할 수 있다. 네이즈 막내로서 형들 장난을 잘 받아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은 도혁을 두고 "막내지만 너무 막내답지만은 않은? 한없이 귀여운 부분도 있지만 냉정한 부분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곱 명 전부 노래와 춤은 기본이라고 운을 뗀 아토는 "똘똘함이 저의 강점인 것 같다"라고 해 다시금 웃음이 터졌다. 아토는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잘 해낼 수 있다. 시련이 와도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하며, 팀에서도 중심을 잡아 나가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네이즈 아토.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아토.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이세이는 "외모랑, 성격은 가볍게 흘러갈 수 있는 성격이다. 긍정적이기도 한데 밸런스를 맞추는 편"이라고 자평했다. 유야는 "브레이크 댄스를 할 수 있다. 성격은 좀 천천히 가는, 마이 페이스가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네이즈는 이채로운 취미와 특기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건은 "오버워치 4379점 나왔는데 1군(기준)이 4700점이었다"라며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주짓수, 합기도, 검도 등 여러 가지를 했고 킥복싱 선수도 했다. 어릴 때부터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실용적인 격투기 종목으로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소개했다.

네이즈 김건.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김건. C9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필에 특기로 쓰인 건 '스케이트보드'이지만 더 자신 있는 건 '자전거'라고 꼽은 윤기는 "엄청 신기한 기술을 많이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바퀴를 들고 가거나(움직이거나), 계단에서 점프하는 등 여러 가지 위험한 묘기도 가능하다. 이런 걸 나중에 팬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어 실력과 관련해서는 "유학 안 다녀왔고, 게임에서 배웠다. (게임을) 한국보다 외국 친구들이랑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도혁은 "(특기가) 가구 조립으로 쓰여 있을 텐데, 일상생활에서 고장 난 물건 진짜 잘 고친다. 어렸을 때 물건 부수고 다시 조립해서 잘 작동되게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숙소 문이 고장 났을 때도 도혁이 고쳐줬다는 일화를 꺼냈다.

네이즈 윤기.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윤기.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릴 적부터 농구를 했고 지금도 한다는 턴의 특기는 운동이다. 그는 "골프도 계속 치고 있다. 스포츠 너무 좋아한다. 되게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거라서. 요요도 태국에서 4등 했다. 기회가 되면 퍼포먼스 하면서 요요 하겠다. 그리고 저는 일단, 처음 배우는 것들을 잘한다. 빨리 배우고 빨리 느는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요리를 좋아하는 멤버도 있다. 아토는 "어릴 때부터 혼자 음식 만들어서 먹었다. 형이랑 여동생이 있는데 둘째로 중간에 껴서 음식을 계속하다 보니까 레시피(요리법) 없이 하기도 하고, 새로 도전해 보고 싶은 음식은 (처음에) 레시피로 만들고 나중엔 계량 없이 만든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는 아토는 만든 음식을 언젠가 팬들과 나눠 먹고 싶다고 부연했다.

네이즈 카이세이.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카이세이.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이세이 취미란에  쓰인 건 '미지 탐험'이었다. 그는 "정말 취미다. 일본에 있을 때 많이 했다. 저 오사카 사람인데 검색 안 하고 지도 안 보고 역 이름이나 경치만 보고 '아, 여기다' 하고 내린다. 궁금한 가게에 그냥 들어가는 걸 너무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저는 좋은 가게를 찾을 수 있는 운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일본 방송사에서 연 마라톤 대회에서 3등 한 기록이 있지만 정작 본인은 "제가 만족하지 않아서"라며 스스로 잘한다고 느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의 감동적인 얘기를 너무 좋아한다"라는 유야는 애니메이션 보는 게 취미다. 특기는 브레이크댄스다. 그는 "그때 만든 팀이 감사하게도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브레이크댄스를 계속했지만 부모님이랑 누나가 K팝 너무 좋아해서 저도 같이 TV 보다가 저도 이렇게(아이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네이즈 턴.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 턴.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나가 보고 싶은 예능으로 아토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들었다. 아토는 "저희 일상생활을 담을 수 있지 않나. 방송은 이 순간을 기록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너무 재미있을 거 같다. 음악적으로는 '리무진 서비스'에 나가게 되면 보컬 음색을 잘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 가족들이 많이 보는 '복면가왕'도 있고, 턴이랑 같이 유튜브 콘텐츠 '밥묵자'에 같이 나가고 싶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턴은 안무가인 바다의 유튜브 '연습실 바다쌤'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턴은 "춤을 되게 사랑한다.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춤추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나가서 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카이세이는 "아육대! (종목에) 마라톤이 없어서 아쉬운데 일단 뛰는 것 좋아해서 계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일곱 명이 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김건은 "'킬링벌스'와 '킬링보이스'에 나가 저희 노래로 해 보고 싶다. '슬라피 프리스타일'이라는 콘텐츠가 있는데 보통 래퍼가 소파 같은 데 앉아서 프리스타일로 랩 하는 거다. 그 자리에서 마이크 잡고 해도 되고 준비해 왔으면 폰 보면서 해도 된다. 저희 팀과도 되게 잘 맞는 거 같고, 예전부터 애청자여서 한 번쯤은 맘껏 놀고 오고 싶단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즈의 타이틀곡은 '피플 톡'이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네이즈의 타이틀곡은 '피플 톡'이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활동의 목표로 유야는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그러면서 "신인상도 받고 싶다. 무조건 갖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턴과 김건도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을 휩쓸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기다려 준 팬들에게 턴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잘 보여드릴 거다. 팬분들 저희 '렛츠 기릿'이다"라고 전했다. 카이세이는 "일본 활동 콘셉트랑 너무 달라서 (기존 팬분들은) 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고, 새로 만나는 팬들은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마무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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