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을 가득 채운 두산 팬들. 두산 베어스 제공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새 역사를 썼다. 30일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단일 시즌 9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오후 6시 26분 모두 팔렸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12번째 매진이자, 최근 홈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17~19일 KIA 타이거즈전, 24~26일 LG 트윈스전에 이어 28~30일 삼성과의 3연전까지 안방에서 열린 9경기를 잇따라 매진시켰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구단이 단일 시즌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8경기 연속이다. 2012년 두산(5월 17일 한화 이글스전~5월 29일 KIA전)을 비롯해 총 세 차례 있었다. 두산은 14년 전 세웠던 자체 기록을 넘어서며 잠실구장의 새로운 흥행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