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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불편하지 않다" 아들 단장과 아빠 감독대행 조합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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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돈 매팅리 감독대행. 연합뉴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돈 매팅리 감독대행. 연합뉴스
아들이 단장으로 있는 팀에 아버지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9일(한국시간) 롭 톰슨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뒤 돈 매팅리 벤치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매팅리 감독대행은 은퇴 후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코치를 거쳐 2011년부터 LA 다저스 감독으로 일했다. 특히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적응을 도운 사령탑이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토론토 블루제이스 벤치코치를 거쳐 올해 필라델피아 벤치코치로 부임했다.

매팅리 감독대행 선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필라델피아의 단장이 아들 프레스턴 매팅리이기 때문이다. 선수 시절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카우트로 시작해 2024년 필라델피아 단장까지 올랐다.

매팅리 감독대행은 첫 경기를 앞두고 "그 친구 꽤 마음에 든다"고 농담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부자 감독-단장 조합이다. 매팅리 감독대행은 "전혀 불편하지 않다. 우리는 모두 이기고 싶을 뿐이다. 코치들도, 선수들도, 단장도, 구단주도, 팬들도 모두 승리를 원한다. 아들과 같은 목표를 두고 다른 팀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팀에서 함께 싸우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현재 9승1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공동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톰슨 감독 경질과 함께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경질된 알렉스 코라 감독에게 접근했지만, 거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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