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사진 왼쪽)과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 연합뉴스세계 바둑을 주름잡았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연다. 두 전설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28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UNIST GRIT 인재융합학부는 다음 달 6일 울산광역시 UNIST 본부 대강당에서 'UNIST 오픈스테이지-바둑판을 넘어 먼저 온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창호·이세돌이 전하는 AI 시대의 한 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호와 이세돌은 '두 천재의 서로 다른 바둑', '알파고 그 이후-인간이 AI를 이긴 날', '포기하지 않는 힘-GRIT이란 무엇인가', '나만의 길-전공 없는 전공을 만든다는 것', 'AI 시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 등 폭넓은 주제로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니스트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석할 수 있다"며 "바둑을 통해 AI 시대의 변화와 인간 고유의 사고, 도전 정신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