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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2개' 뜨거운 이정후의 방망이…최근 14경기 타율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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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합뉴스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뜨겁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까지 뛰어올랐다.

4월 초까지도 방망이가 차갑게 식은 상태였지만,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한 이후 타격감을 찾았다. 볼티모어전 포함 14경기에서 21개의 안타(타율 0.404)를 쳤다. 홈런 2개와 2루타 5개. 전날 마이애미전 3안타에 이은 이틀 연속 맹타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 타자 케이시 슈미트가 2루타를 치고도 아웃된 1사 후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선발 유리 페레스의 초구를 노렸다. 시속 98.2마일(약 158㎞)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비거리 112m 장타였다.

4회말 2사 1루에서도 2루타를 날렸다. 이번에도 페레스의 패스트볼을 노렸다.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쳐 좌중간을 갈랐다.

이정후는 3-1로 앞선 6회말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엘리오트 라모스,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결국 페레스는 앤서니 벤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타일러 필립스를 상대로 2루 땅볼 아웃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6-2로 제압했다. 12승15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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