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부시장이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개발방향 및 대응전략 마련 협업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경기 안산시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3기 신도시 개발방향 및 대응전략 마련 협업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장상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구계획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가 장상지구 및 인근 신도시의 지구계획과 공사 추진 현황, 향후 개발 방향과 주요 일정을 설명했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기반시설 확충, 생활SOC 배치 등 도시 전반의 개발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개발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주요 과제로는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 △서해안고속도로 장상지구 나들목 개설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민원 대응 △공원 기능 확보 및 중복시설 조정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장사시설 설치 △자족시설 개발 등이 제시됐다.
시는 협업TF를 중심으로 지구계획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도시 기능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은 도시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도 높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