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운항통제실에서 운항관리사들이 항공기 운항 상황을 실시간 살펴보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10년 연속 국제선 운항 신뢰성 부문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정시 운항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매우 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국제선 부문에서는 2016년부터 10년째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운항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항공사의 정직함을 보여주는 지표인 '운항 신뢰성'은 항공편이 정해진 시간을 얼마나 정확히 지켰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시간 지연율이 새롭게 반영되고, 최고 등급 기준도 기존 80점에서 90점으로 대폭 상향되는 등 평가 잣대가 엄격해졌음에도 에어부산은 이를 모두 충족했다.
에어부산의 이러한 성과는 현장의 꼼꼼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됐다. 에어부산은 매월 '정시성 위원회'를 열어 공항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반복적으로 지연되는 노선의 항공기 연결 패턴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또한 운항통제실의 모니터링 강화와 철저한 사전 예방 정비를 통해 지연의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땀 흘린 결과"라며 "단순한 수치를 넘어, 승객들이 믿고 탈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안전과 정시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운항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