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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비 대납 의혹' 김슬지 전북도의원 후보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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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슬지 전북도의원 예비후보(전북도의원)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지난 16일 밤 페이스북에 "도당 공관위는 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관련된 장본인에 대해 도의원 후보자의 부적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비례대표로 제12대 도의회에 입성해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부안 지역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도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을 앞두고 불거진 이원택 경선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1월 29일 정읍 한 음식점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가 발단이 됐다.

당시 식사·음주 비용 70여만원 가운데 당시 모임 구성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도의원이 일부인 45만원을 사흘 뒤인 12월 2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업무추진비로 결제했다. 나머비 비용은 사비로 지출했다는 게 김 도의원의 주장이다.

이 모임의 식사비를 김슬지 도의원이 대신 지불했다는 대납 의혹이 커지자, 경찰은 지난 16일 이원택 후보의 부안 지역 사무소와 김 도의원 선거사무소, 전북도의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후보의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김 도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16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 윤준병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지난 16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 윤준병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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