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포획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오늘 새벽 0시 44분, 대전 중구 안영동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 인근에서 늑구를 생포해 오월드로 옮겼습니다.
어제 저녁 뿌리공원 인근에서 늑대 발견 제보가 들어왔고, 수색 과정에서 오소리를 늑구로 오인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밤 11시 45분 안영 나들목 인근에서 늑구를 실제로 발견한 수색 당국은 수의사 입회하에 마취총을 쏴 약 30분 만에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수의사 확인 결과 늑구는 맥박과 체온 모두 정상으로, 현재 마취가 깰 때까지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탈출 이후 9일간 대전 시민들의 불안을 자아냈던 늑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늑구.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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