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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순천·여수 시내버스 임단협 타결…공무원 수준 3.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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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통 버스. 광양시 제공 광양교통 버스. 광양시 제공 
전남 동부권 시내버스 노동자 임금협상이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에서 타결됐다.

15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광양·순천·여수 지역 버스 노동자 임금협상이 3.5% 인상안으로 합의됐다.

순천과 여수는 앞서 같은 수준에서 합의를 마쳤다.

광양은 인근 지역과의 임금 격차 조정 문제로 2차 조정까지 이어진 끝에 지난 7일 합의에 이르렀다.

앞서 광양교통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 이견으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해 3차 조정까지 진행했으나, 막판 합의에 이르면서 조정 신청을 취하했다.

이번 인상률은 지난해 3.8%보다 낮은 수준으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기준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협상이 진행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비교적 빠르고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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