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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피어 더 아름답다"…경주 암곡동 '벚꽃 터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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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보다 늦게 피는 벚꽃…'암곡 벚꽃 터널' 인기몰이
벚꽃 낙화 시기에도 절정…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높아

경주 암곡동 일원 도로 구간이 '암곡 벚꽃 터널'로 불리며 늦은 개화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 암곡동 일원 도로 구간이 '암곡 벚꽃 터널'로 불리며 늦은 개화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 제공
"벚꽃이 다 졌다"고 생각했다면 아직 이르다. 봄을 끝까지 붙잡은 벚꽃길이 아직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 남아 있다.
 
경주시는 암곡동 일원 도로에 만들어진 이른바 '암곡 벚꽃 터널'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가 아치형으로 맞물려 터널처럼 이어지는 곳으로, 차량이 지나갈 때 머리 위를 가득 덮은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에 둘러싸인 지형 특성상 일조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 보문관광단지 등 도심 주요 벚꽃 명소보다 개화 시기가 늦다.
 경주 암곡동 일원 도로 구간이 '암곡 벚꽃 터널'로 불리며 늦은 개화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 암곡동 일원 도로 구간이 '암곡 벚꽃 터널'로 불리며 늦은 개화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로 인해 도심 벚꽃이 낙화를 시작할 무렵 오히려 절정을 이루며 '마지막 벚꽃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벚꽃 시즌을 놓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이면 차량이 길게 줄을 잇고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까지 몰리고 있다. 
 
특히 암곡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암곡 외동마을 벚꽃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서은숙 홍보담당관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암곡동 일원 벚꽃길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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