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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서로 만난 오위스, 그들이 전해온 26nn년의 아르켈[EN: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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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올마이애닉도츠의 첫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인터뷰 ①
팀명 오위스, '온리 웬 아이 슬립'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란 뜻
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 5인으로 구성, 데뷔까지 연습 기간 약 2년
26nn년에, 꿈속 이상향의 도시 아르켈에 살고 있다는 세계관

CBS노컷뉴스는 지난 22일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를 서면 인터뷰했다. 올마이애닉도츠 제공CBS노컷뉴스는 지난 22일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를 서면 인터뷰했다.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2026년 8월 19일생 ENTP 세린, 2027년 4월 19일생 INFJ 하루, 2628년 12월 8일생 INFP 썸머, 2628년 5월 2일생 INFJ 소이, 2029년 10월 11일 ENFP 유니. 2620년대 후반에 태어난 다섯 명이 모여 한 팀으로 뭉쳤다. '온리 웬 아이 슬립'(Only When I Sleep)의 약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라는 뜻을 지닌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OWIS)가 첫 번째 미니앨범 '뮤지엄'(MUSEUM)으로 오늘(23일) 정식 데뷔한다.

낙원을 뜻하는 '아카디아'(Arcadia)와 거북이를 뜻하는 '켈로니아'(Chelonia)에서 따온 '아르켈'은 거북이 등 위에 존재하는 이상향의 도시다. 오위스 다섯 멤버는 이 아르켈에 머문다는 세계관을 지녔다. 현실과는 다른 속도로 흘러가는, 꿈속의 세계라는 점이 특징이다.

워너뮤직 코리아 이사 출신인 김제이 CEO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비주얼 디렉터,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프로듀서로 활약한 이해인 CCO가 공동 설립한 신생 기획사 올마이애닉도츠(all my anecdotes)가 처음으로 데뷔시키는 그룹 오위스를, CBS노컷뉴스가 만났다. 인터뷰는 22일 서면으로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위스 세린.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 세린.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1. 여러분은 어떻게 지금의 다섯으로 모이게 되었나요? 오위스의 출발점은 언제인지, 데뷔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오위스 : 기억도 없이 깨어난 세계(아르켈)에서 구름이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소이 : 구름이가 꿈을 찾아가는 멤버들을 지켜보다가 아르켈로 모아줬어요. 그렇게 하나둘 모이다 보니 햇수로 2년 정도 걸렸네요!

썸머 : 처음 다섯 명이 모였을 때는 사실 '우리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 만큼 각자의 색이 너무 다른 느낌이었는데, 함께 모여서 연습하고 지내는 시간이 쌓여가면서 제법 팀 같은 분위기를 내기 시작했어요! 멤버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데뷔까지 햇수로는 약 2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유니 : 데뷔를 준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 그 시간 덕분에 지금의 단단한 오위스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 그렇게 만난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멤버들을 만나 연습한 지 햇수로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세린 :  오위스의 출발점은 수많은 우연들이 겹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연히 스쳐 지나갔더라면 사실 만날 수 없었을? 그런 시간들이 만들어 준 만큼 또 다른 운명이 아닐까?'라는 운명론자스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데뷔까지는 이 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저희끼리 그동안 이야기를 하거나 매일매일 연습을 하거나 같이 가까워지는 시간들을 많이 보냈어요. 덕분에 지금은 너무 편안한 사이가 됐어요. 멤버들 성격도 털털해서 두루두루 잘 맞는 것 같아요.

오위스 소이.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 소이.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2. 팀에서 각자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음악적/생활적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세요.

썸머 : 저는 팀에서 음악적으로는 프로듀싱을 맡고 있습니다! 멤버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저도 이렇게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는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믿어주는 멤버들 덕에 이렇게 앨범이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ㅎㅎ 저는 팀에서 음악을 통해 오위스가 전하고 싶은 세계를 조금 더 선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활적인 면에서는 스스로를 '징검다리'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나이로도 가운데이고, 성향적으로도 멤버들과 멤버들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편인 것 같거든요. 팬분들과 저희, 꿈과 현실 사이를 잇는 브리지(다리) 같은 역할이 되고 싶기도 합니다 ㅎㅎ

유니 : 누군가는 분위기를 깊게 만들고, 누군가는 무대를 더 단단하게 채워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균형이 맞는 것 같아요. 저는 팀에서 퍼포먼스나 댄스, 랩 위주로 담당하고 있고 귀요미 막내를 담당하고 있습니당.

소이 : 음악적으로는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요. 멤버 모두 보컬이 참 매력적이라서, 각자의 매력이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해요. 생활적으로는 끼니 지킴이예요! "밥 먹을래?" 물어보고, 다 같이 먹자고 조르는 편이에요.

세린 : 저는 전체적인 오위스의 앨범을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데요. 음악적인 부분은 썸머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이고 완벽주의도 있는 친구라 어떻게든 좋은 결과물을 늘 가져와 주거든요. 건강을 담보로 매일 긴 작업을 해줘서 늘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가 저에게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 주기도 하는데요. 같이 있으면 항상 너무 웃겨요. 유니의 엉뚱함이나 유치함도 웃길 때가 많고 하루의 에너자이저 같은 매력에 저랑 소이가 늘 깔깔대고 웃기도 해요.

하루 : 비주얼/분위기 메이커. 오위스 안에서 통통 튀는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음악에 들어가는 웃음소리는 모두 저의 목소리랍니다.

오위스 썸머.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 썸머.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3. 오위스는 2626년생부터 2629년생까지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26nn년에 살고 있는 건가요? 그곳의 모습은 어떤가요?

썸머 : 네! 저희 오위스는 26nn년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저희가 머무는 꿈속 세상 '아르켈'은 현실과는 다른 속도로 시간이 흐르는 공간이에요. 약간 영화 '인셉션'처럼, 현실의 시간과는 다른 결의 시간이 쌓이는 세계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르켈'은 단순히 미래의 공간이나 꿈속 공간이라기보다는, 꿈과 기억, 감정이 현실보다 더 선명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에 가깝습니다!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낯설고, 현실과 이어져 있으면서도 또 다른 질서를 가진 세계인 거죠! 저희는 그런 '아르켈'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만나 살아가고 있고, 그 조각들이 모여 오위스의 세계가 더 선명해져가는 중입니다 ㅎㅎ

유니 : 맞아요. 26nn년의 아르켈이라는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하늘 위에 있어서 구름하고 놀 수도 있고 재미난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놀러 오고 싶지 않나요???

소이 : 네, 저희는 26nn년에 살고 있어요! 여기서는 할 수 있는 걸 모두 할 수 있어요. 꿈과 현실의 경계가 지금보다 훨씬 흐릿한 곳이랄까요.

세린 : 이곳은 현실 속의 26nn년대와는 다를 수도 있어요. 이곳 아르켈에서는 현실과는 조금 다른 일들이 벌어지곤 해요.

하루 : 네, 저희는 현실에서 바라보는 미래에 살고 있어요. 꿈속 세상은 제법 특별합니다. 동물들도 많고 바라는 꿈도 이루어질 수 있는 세상이에요!

오위스 유니.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 유니.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4. 오위스라는 그룹명과 데뷔 시기를 알게 되었을 때의 기분이 궁금합니다.

썸머 : 저는 처음 그룹명을 들었을 때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가 앞으로 풀어나갈 이야기와 보여드릴 세계가 '온리 웬 아이 슬립'이라는 짧은 한 문장 안에 완전히 담겨 있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오위스라는 이름을 반복해서 빠르게 발음하다 보면 '올웨이즈'(Always)처럼 들리기도 해서 좋습니다 ㅎㅎ 데뷔 시기를 알게 됐을 때는 한참 먼일 같아서 실감이 크게 안 났었는데, 데뷔 날이 가까워지고 준비하는 게 많아질수록 확 실감이 났던 것 같습니다. 직전에서는 설레기도 하지만 알 수 없는 두려운 마음도 공존했어요.

유니 :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낯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만의 색을 담을 수 있는 이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룹명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나니 너무 좋은 팀명인 것 같아요. 데뷔 시기가 정해졌을 때는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도 했는데 눈 깜짝할 새에 데뷔 일이 코앞이라 드디어 저희 이야기를 세상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 반 긴장감 반입니당.

소이 : '온리 웬 아이 슬립' - 오직 잠들었을 때만! 처음 들었을 때 짧은 이름 안에 저희 세계가 통째로 들어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데뷔 시기를 알았을 때는 긴장감이 확 올라왔는데, 그 긴장이 지금의 에너지가 된 것 같아요.

세린 : 오위스! 처음에 오이스? 오예스? 하면서 사람들이 놀리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너무 애정이 가는 그런 이름인 것 같아요. 몽환적이면서도 발음도 쉬운 것 같아서! 꿈속에서만 볼 수 있다니 너무나 낭만적이잖아요? 우리가 만나는 이곳은 어디든 언제나 꿈속이고 꿈꾸는 중이라는 말도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꿈꾸는 중!!

하루 : 너무 기대됐어요! 팀 이름도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이 좋은 사람들과 데뷔라니 하며 꿈만 같았어요.

오위스 하루.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 하루.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5. '꿈'은 여러분의 세계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 같습니다. 요즘 가장 기분 좋게 꾼 꿈이 있나요?

썸머 : 멤버들이 등장하는 꿈을 자주 꾸는데 스스로도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ㅎㅎ

유니 : 요즘은 기분 좋은 꿈이라기보다 되게 오늘인지 어제인지 구분이 잘 안 가는 꿈들을 많이 꾸는 것 같아요… 아직도 긴가민가해요…

소이 : 전 집순이거든요. 집에서 편안하게 노는 꿈이었는데, 너무 기분 좋고 행복했어요. 꿈에서도 역시 집이 최고예요.

하루 : 그냥 지금이 매일매일 너무 꿈만 같아요. 제가 늘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고 있으니까요!

세린 : 저는 막 스펙터클한 꿈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제일 좋아하는 꿈은 자각몽이에요. 가끔 꾸는데 그걸 인식하고 나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해 보는 편입니다.

오위스는 2620년대 중반 태생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으로 아르켈이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다. 올마이애닉도츠 제공오위스는 2620년대 중반 태생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으로 아르켈이라는 도시에서 살고 있다. 올마이애닉도츠 제공
6. 오위스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까요? 장단기로 나누어 설명해 주시면 좋습니다.

썸머 : 단기적으로는 이번 데뷔 활동을 통해 오위스라는 팀의 이름과 첫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 잘 보여드리고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데요. '이 팀 뭔가 궁금하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라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연말 무대도 하고 싶은 소망이 있구요! 장기적으로는 오위스만의 이야기를 오래오래 이어가고 확장해 나가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저희의 음악과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결국에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위스만의 색이 완성되었으면 좋겠고,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분들과 저희의 세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꿈은 크게 가지라 하였으니 스피어에서 무대도 하고 싶습니다!!!!!!!!

유니 : 단기적으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오위스의 음악과 세계관을 많은 분들께 제대로 알리고 싶습니다. 장기는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는 날 왔으면 좋겠네요.

소이 : 단기적으로는 데뷔 앨범 '뮤지엄'으로 오위스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이에요. 장기적으로는 오위스만의 세계관이 하나의 장르가 되는 거요. 언젠가 "이거 오위스 스타일이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팀이 되고 싶어요.

하루 : 단기로는 지금 앞두고 있는 데뷔가 저의 꿈이에요. 장기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길게 가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오위스 하면 다음 노래를 기대하게 되고, 우리의 목소리를 찾고 싶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세린 : 저는 단기적으로는 오위스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고요. 장기적인 목표는 차트 안에 들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꿈들을 전파하는 게 아닐까요? 더 더 훗날에는 그 꿈을 꾸는 동안 그 추억 속에 저희가 살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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