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보수 중인 노후 주택.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311만 원)로, 본인 소유 주택에 직접 거주하고 있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이다.
포항시는 올해 3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33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은 주택 노후도와 긴급 상황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 세 단계로 나눠 각 가구에 가장 적합한 보수 방식으로 진행하며, 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1601만 원이다.
장애인 가구에는 경사로 설치 및 문턱 제거 비용으로 최대 38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고령자 가구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비로 최대 50만 원을 별도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각 가구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만족도 높은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